내일배움캠프

[241120 TIL] 본캠프 36일차 ('뉴스피드' 프로젝트 4일차)

gnchoco97 2024. 11. 20. 21:05

오늘은 하루종일 팀원들과 코드 디버깅을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서 TIL에 적을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한 내용 대신 협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고자 한다.

 

코드 이해의 중요성

협업을 하게 되면 내가 담당하지 않은 부분은 다른 사람이 코드를 작성하게 되고, 코드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 코드를 작성한 사람에게 설명을 요구하게 되곤 한다. 바꾸어서 말하면 누군가가 내 코드를 이해하지 못해서 나한테 설명을 요구하는 상황 또한 발생할 수 있다.

 

협업은 각자 담당하기로 한 부분만큼은 확실히 책임을 지고 구현을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순히 구현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명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의 이해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무조건적인 챗GPT 신뢰 지양

프로젝트 기간이 짧기도 했고 개발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우리 팀 뿐만이 아니라 많은 팀에서 챗GPT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보였는데, 챗GPT에서 알려준 내용이 무조건 정답이라는 믿을을 가지고 내용에 대한 이해없이 무조건적으로 가져다 쓰는 사람들이 많아보여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나도 챗GPT 자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잘만 활용하면 오히려 유익한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챗GPT를 통해서 얻은 내용을 내 것으로 흡수하는 과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면접에 가서 코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챗GPT가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