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박가나
[241205 TIL] 본캠프 47일차 (아웃소싱 프로젝트 회고) 본문
제출 직전까지 계속해서 코드 디버깅을 하고 PPT를 만드느라 정신없었던 아웃소싱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오늘은 프로젝트 회고로 TIL을 대신 하고자 한다.
시야 넓히기
각자 담당할 파트를 분배하고 코딩을 진행한 뒤 발표 전날 최종적으로 병합을 하고 배포를 하기로 하였는데, 병합을 하는 과정에서 구현이 누락된 부분이 발견되었다.
협업은 각자 담당하기로 한 부분만큼은 확실히 책임을 지고 구현을 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언뜻 보면 해당 부분을 담당하기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볼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러한 무조건적인 믿음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업무 진행도는 어떻게 되는지,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팀원들에게도 조금의 책임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모든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획 의도와 요구사항이 잘 반영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팀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담당한 부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우선순위 정하기
필수 사항 구현을 빨리 마무리하고 도전 사항까지 구현한 팀원들도 있었고, 반대로 주어진 시간 안에 필수 사항 구현을 마무리하지 못한 팀원도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외부 API나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기능들이 많았기 때문에 강의나 수준별 수업에서 다룬 기술들 이외에 추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많았고,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기능을 담당한 사람이 해당 부분을 무조건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도전 사항은 말 그대로 도전이기 때문에 필수 사항 구현을 우선순위로 두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앞으로의 팀 프로젝트에서는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화려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로 구현한다 하더라도 정작 꼭 필요한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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